왜 유명한곳인지 알 것 같았다.
작명후기이름 지으러 작명소 가는 것도 요즘은
#온라인작명소 에서 많이 한다는 소리에
맘까페랑 지역까페에서 괜찮은 곳을 검색해보고 정하게 되었다.
그 곳은 바로 예스네임
첫 애 이름이 2015년에 제일 많은 이름 1위라서
흔하지 않았음 하는게 1등 조건이었다.
(작명할 때 흔하지 않는 걸로 부탁했는데 후보가 모두 흔한 이름)
그리고 임신 때부터 생각해오던 이름 중에
매칭 되는게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과
사주에 부합하는 예쁜 이름이길 바랬다.
홍씨는 정말 이름짓기 난해하다.
딸이라 예쁜 연예인 닮으라고 후보에 올리기도하고
아름다울 미(美)가 꼭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서
"미소"라고 지을까 했는데
김부선씨 때문에 이미지가 확 싫어져서 "소미"로 뒤집었는데
큰 애도 좋다고 하고 나름 괜찮은 것 같아서 1순위로 선점.
모바일로 가능해서 간편하게 작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좋았던 건 하실말씀 란이 있어서
피할 이름과 원하는 이름을 넣으면 최대한 맞춰 준다는 점이었다.
친인척과 겹치면 안되는 이름과 희망 이름을 적어 신청 완료~
작명이 완성되면 문자로 알림이 오고
사이트 접속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2015년엔 작명 맡기고 이름 나왔다고 받으러 가고 발 품 팔았는데
좋은 세상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ㅋㅋㅋㅋ
다음날 오후 5개의 이름이 도착했다.
고민 끝에 전화를 걸어 마음에 100% 드는게 없다고 하니
2개를 더 보내주신 다고 함 (오!!! 감사해용)
시간은 계속 지체되고 이름 짓는게 스트레스가 되어가서
결국 잠자리에서 이서 채아 수지를 놓고
#룰렛돌리기를 하면서 이름을 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름은 평생 가져가야 하는 것이니 정신차리고 다시 결정.
신랑은 채아로 계속 밀길래 나도 이름은 맘에 들지만
한자 뜻이 별로니까 한자를 다시 받아보자고 다시 연락드림.
너무나 친절한 설명과 저희 마음 이해하신다며
한자 찾아보고 연락 주신다고 하심.
마지막까지 우리처럼 귀찮게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게 했지만
믿음직한 차분한 목소리로 받아주셔서 왜 유명한곳인지 알 것 같았다.
지인들한테 이서 vs 채아 설문조사도 했는데 반반
불렀을 때 부드럽게 불리는 이름이
강한 느낌보다 좋다고 해서 바로 결정 되었다.
"홍이서"
부드럽게 불리고 흔하지 않고
한자 뜻도 좋은 이름을 결정하고 나니 넘나 흡족하다.
이렇게 우리 두찌 이름이 지어졌다.
예스네임에서 이름 지은 것도 너무 만족이다.
